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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타는 염따를 처음에 고등학생 때 만났다. 친하게 놀던 형과 동생 사이. 20년 만에 쇼미더머니 10에서 프로듀서와 참가자로 재회. 염따는 18살 때부터 쿤타가 가장 친한 친구이며 지금까지 쭉 시간을 함께했던 동료였다고 말하며 염따 자신이 무명이고, 아무것도 없을 때 쿤타 형은 스타였다고 한다.
혼자 쿤타를 질투하고 부러워했던 적이 있는데 지금은 서로의 입장이 바뀌어 있으니까 참 마음이... 쿤타 형은 인간적으로 굉장히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굉장히 부족한 점이 많다. 쿤타형한테 늘 기분 나쁠 정도로 했던 이야기는 이상한 거 하지 말고 형 음악을 해라. 쿤타형은 천재의 목소리를 가진 뮤지션이다. 항상 질투의 대상이었고, 어디서나 스타였다. 별이 너무 반짝이다 보니까 욕심내는 사람이 많았고, 본인도 자제하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 이런 상황이 일어난 거다. 나보다 100배는 훌륭한 뮤지션이 될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지금 참가자의 자리에 있는 거다.
그걸 절대 잊어버리지 말고 제발 헛소리하지 말고, 제발 이제는 입을 닫고 그 입을 음악 할 때만 쓰고, 귀를 활짝 열고, 제발 여기에서 같이 하는 친구들이랑 똑같은 입장에서 똑같은 나이라고 생각하고, 제발 애들이 하는 걸 좀 보고 배우면서 아무 말도 안 하고 열심히 음악을 배웠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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