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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0/9 화천대유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는 유동규 자신이라고 말함

by _^&^_ 202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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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용 변호사의 자술서를 살펴보면 유동규 씨는 자신이 천화동인 1호 실소유자라고 몇 번이나 말했다고 한다. 정민용 변호사가 검찰에 제출한 자술서에는 주로 지난해 일어난 일들을 서술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당시 유동규 본부장이 비료사업을 제안했다고 한다. 함께 사업을 하기로 했고, 남욱 변호사에게 사업자금 20억을 투자받았다고 전했다. 그리고 10월부터 유 전 본부장은 이혼 자금을 수 억 원 빌려달라고 부탁하기 시작했다고 적었다. 유 전 본부장은 천화동인 1호는 자기 것이라며 김만배에게 차명으로 맡겨 놓았다고 여러 차례 말했다고 한다.

정 변호사는 자술서에 "유동규 전 본부장이 김만배에게 700억원 받기로 합의했다. 곧 받을 것이라고도 했다"라고 적었다. 이혼자금을 빌리면서 내가 이 정도 자금이 있기 때문에 곧 갚을 것이다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유동규 전 본부장은 천화 동인 실소유주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700억 원 달라는 것은 농담이었다고 해명해 왔다. 유 전 본부장이 자신은 공직자이고 재산신고를 해야 하니 전처에게 5억 원을 송금해 달라고 했다. 재혼할 여자와 살 집을 구해야 하니 그 여성 이름으로 6억 8천만 원을 송금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전민용은 유동규에게 빌려준 11억 8천만 원에 대한 송금 증빙 내역서를 제출했다. 천화동인 실 소유자는 유동규 전 본부장이라는 자술서에 대해서 유 전 본부장 측은 모르는 내용이라고 답했다.

1. 남욱 변호사의 소개로 정민용 성남도시개발 전략사업 실장으로 취직

2. 유동규 본부장이 비료 사업(유원홀딩스)을 하자고 함. 

3. 비료 사업 사업비용 20억 원을 남욱 변호사가 투자함.

4. 유 전 본부장이 투자금 중 일부를 정 씨에게 빌려달라고 함.

5. 자신이 이혼을 하는데 드는 비용 11억 원을 대신 지급해달라 함.

6. 자신에게 700억 원 받을 것이 있으니 언제든지 돌려줄 수 있다.

(자신이 천화동인 실 소유자인고 남욱에게 700억을 받기로 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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