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위하준 출연 드라마 <배드앤크에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면서 겪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입니다. 제작진은 "정의보단 실속이 우선시 되는 사회라지만, 잘못을 반성하고 불의에 맞설 줄 아는 '우리' 덕에 여전히 우리가 좋은 사람이길 원하는 '우리' 덕에 아직도 우리는, 우리가 우리라서, 다행이니까. 이 이야기를 통해 유쾌 통쾌 상쾌를 느끼다가 조금의 반성도 해보다가 결국엔 당신이 위로 받길 바란다. 사실 찬찬히 들여다보면 우리 꽤 괜찮은 사람이니까."라고 기획의도를 말합니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삼각형이 있다고 믿었다. 나쁜 짓을 할 때마다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콕콕콕 심장을 아프게 찌르는 삼각형. 근데 문제는 이 삼각형의 모서리가, 점점 닳는다는 거. 모서리가 닳고 닳아서 나중엔 나쁜 짓을 저질러도 아무렇지도 않아진다. 그 삼각형 이름이, 양심이다.
그래서, 지금 내 양심은 어떤 모양이냐구? '거 참.. 물어 뭐하나. 입만 아프게.. 둥글둥글 하다못해 팽이처럼 돈 지 오래다.
이 험한 세상, 어지간한 불의(不意)엔 눈감을 줄도 알아야 어른이지.
피곤하게 남 일에 끼어들지 말고 오지랖은 넣어둡시다!'
‘퍼어어어억- 퍽 퍽!’ 내 죽빵이 날아간다. 생판 처음 본 어떤 미친놈이 정신 번쩍 나는 주먹을 날린다!! "야, 이 새끼야.. 똑바로 안 사냐?" 너.. 너.. 이 미친 새끼.. 대체 뭐지? 나한테 왜 이래, 이 미친 놈아!!!
그렇게 시작된, 나쁜놈과 미친놈의 거칠고 화끈한 빅매치! BAD AND CRAZY
살짝 비린내는 나도 잘 나가던 경찰 'BAD' 수열의 인생은 정의롭지만 미친놈 'K'의 등장과 함께 브레이크 제대로 걸리는데! 그런데 이 전쟁 같은 만남, 그 끝에서..
수열은 왜 K의 주먹질에 분노가 아닌 위로와 안도감을 느꼈을까?
수열도 어쩌면 여전히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걸까?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방송 시간
tvN에서 2021년12월17일부터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합니다. 드라마 <해피니스> 후속작.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제작사
CJ CNM 스튜디오 드래곤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연출
<도둑맞은 책>의 저자이기도 한 유선동 감독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작가
<경이로운 소문>, <배드 앤 크레이지> 시나리오 작가 김새봄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출연진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 차학연, 남우주, 성지루, 김대곤, 이주현, 차시원, 강애심, 임기홍, 이화룡, 이승헌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인물관계도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등장인물 소개
출세지향 결과주의 형사 류수열역 이동욱
미친 정의감의 헬멧남 K역 위하준
과몰입 담당 마약범죄수사대 경위 이희겸역 한지은
원칙주의 소향파출소 순경 오경태역 차학연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넷플릭스
넷플릭스 방영은 미정이며 [티빙]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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